제 목 | 공립충주남산유치원, 학부모들에게 큰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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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2-11-05 10:10:25 |
조회수 | 2,596회 | 댓글수 | 0 |
공립단설 충주남산유치원,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 2012-11-04
3일 2013학년도 신입원아 모집에 3.2대1~6.7대1 경쟁률보여
[충북일보/충주/김주철기자=] 공립 단설유치원인 충주남산유치원(원장 이용숙)이 최근 2013학년도 신입원아를 모집한 결과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학부모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남산유치원은 지난 3일 유치원 '소곤소곤 냠냠방'에서 경찰관과 학부모위원, 시의원 입회아래 오전 10시 만5세, 오전 11시 만4세, 오후 12시 만3세 등 세차례에 걸쳐 2013학년도 신입원아 모집을 위한 공개추첨을 실시했다.
이결과 만3세 원아는 34명 모집에 109명이 접수해 3.2대1, 만4세 원아는 재원생을 제외한 10명 모집에 59명이 접수해 5.9대1, 만5세는 7명 모집에 47명이 접수해 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추첨에서 떨어진 뒤 1년을 기다려 다시 찾은 한 학부모는 "충주남산유치원에 들어가기가 로또당첨되기 보다 더 어려운 것 같아요"라며"올해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당첨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충주남산유치원이 이같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공립으로 유치원비가 저렴한데다가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엄마품 온종일 돌봄'(오전6시30분~오후10시)운영으로 맞벌이 가족 및 다양한 형태 가정의 육아문제를 해결하고, 가정과 같은 안락한 분위기에서 편안히 생활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학부모들은 교육비가 저렴하고 우수한 교사진으로 마음 놓고 유아들을 맡길 수 있는 공립단설유치원이 충주에 설립돼 이같은 경쟁 없이 단설유치원에 입학시킬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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