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유치원 어린이 ‘클린한 인터넷 사용법’ 동요로 배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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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2-10-18 12:5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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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어린이 ‘클린한 인터넷 사용법’ 동요로 배운다. |
▲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가 17일 케이티(KT) 체임버홀(서울 목동)에서 개최한
‘제2회 바른 인터넷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현유치원 어린이들이 합창을 하고 있다.(사진:행정안전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17일 오후 2시, 케이티(KT) 체임버홀(서울 목동)에서 ‘제2회 바른 인터넷 동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인터넷을 바르게 이용하는 습관을 배우고 익히게 하려고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바른 인터넷 생활을 노래로 전하는 동요 공모전에 35개 팀이 출품해 10개 팀 265명의 어린이가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행안부는 본선대회에서 합창경연 점수(70점)와 온라인 인기투표 점수(30점)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은 ‘우현유치원’, 최우수상은 ‘다솔어린이집’과 ‘빛과소금’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상’ 팀 어린이들을 지도한 우현유치원 교사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돌아갔다. 이 외에도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대회에 참가한 동요는 창작 또는 원곡을 개사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어릴 때부터 바른 인터넷사용 습관을 기르자, 인터넷의 고마운 점과 나쁜 점을 알고 좋은 댓글로 아름다운 인터넷세상을 만들자, 인터넷은 정해진 시간만 건강하게 사용하자, 인터넷에서 만나는 친구에게 용기와 힘을 주자, 장시간 인터넷게임은 몸을 아프게 한다’ 등이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어린이들이 인터넷을 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이번 동요대회를 통해 인터넷을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노래로 배우고 익혀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선대회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9~15일까지 7일 동안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어린이 포털인 쥬니어네이버(jr.naver.com)를 통해 동요 공모전에 대한 온라인 인기투표를 시행해 총 7202표의 네티즌 응원투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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