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목포서부유치원 거점 역할 '톡톡' - 인근 병설유치원에 교육기부 활발히 전개 학부모 호평 | ||
---|---|---|---|
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2-10-11 09:51:24 |
조회수 | 3,140회 | 댓글수 | 0 |
목포서부유치원 거점 역할 '톡톡'
인근 병설유치원에 교육기부 활발히 전개 학부모 호평
10일 목포해양수산 복합센터 앞뜰에서 목포 서부 유치원 주관으로 연산초,서해초 병설유치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탐구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전남 목포시내 한 거점 유치원이 소규모 공립 유치원에 대한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립 단설 목포서부 유치원은 10일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 앞뜰에서 서해초등 병설유치원,연산초등 병설유치원 원아와 학부모 4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자연탐구 체험 한마당 교육기부 행사를 가졌다.
유치원에서 인근유치원에 대한 기부활동은 서부초등학교가 도내에서는 처음이다.
서부 유치원의 교육기부 활동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이처럼 교육기부를 시작한데는 지역의 중심 유치원으로서 인근 유치원에 다양한 교육활동을 기부함으로써 유아들 간의 폭넓은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를 통해 소규모 유치원에서는 많은 비용과 적은 인원으로 큰 행사를 치를 수 없는 실정에서 많은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서부유치원은 인원이 100여명이 훨씬 넘지만 다른 두곳은 큰 행사를 치르기에는 턱없이 원아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탐구 행사로 ▶에어로켓 날리기 ▶소용돌이 원리 알기 ▶매직 버블 ▶슬러시 만들기 ▶풍선 헬리콥터 ▶물로켓 발사 ▶인공지능 로봇조립 등을 체험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서부 유치원 황민경 원장은 “인근 지역 유치원 교사들과의 대화에서 체험활동등에 대한 어려움을 접하고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이번 과학탐구 체험을 통해 한국최초 우주인 이소연박사같은 사람이 나올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산초 박광남교장은 “우리 유치원은 인원이 적어 큰 행사를 치르기가 벅찼는데 서부유치원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함께 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기부 활동으로 지난 5월 인형극 관람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6월에는 벼룩시장활동 7월에는 원내 캠프활동을 펼친 바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