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주도내 사립 유치원 학비 대학 수준(?)…월 최고 60만원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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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2-10-05 14:1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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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사립 유치원 학비 대학 수준(?)…월 최고 60만원대
‘유치원 알리미’ 분석, 공립 병설유치원은 매월 8만원에서 11만원 수준
<미디어제주>가 ‘유치원 알리미’(e-childschoolinfo.mest.go.kr)를 통해 제주도내 공·사립 유치원의 학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립과 사립의 학비 차이가 최고 8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 알리미’는 이번에 첫 공시됐으며, 유치원 규칙과 원비 현황, 위반내용 등이 자세히 나와 있다.
<미디어제주>는 각종 현황 가운데 만 5세 이상 원아를 둔 학부모들이 부담하는 학비만을 대상으로 했다.
공립 병설유치원인 경우 방과후 과정 교육비는 일률적으로 5만원이었으며, 월 교육비는 최저 3만원에서 6만원대로 차이를 보였다. 이를 합하면 공립 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들은 매월 8만원에서 11만원을 부담하는 셈이다.
하지만 사립 유치원의 경우는 아무래도 부담이 적지 않다.
가장 학비가 비싼 곳은 제주시내 S유치원으로 입학금과 원복비 19만5000원, 월 교육과정 운영비 32만6250원, 방과후 과정 교육비 9만원 등으로 이를 모두 합하면 61만1250원의 부담이 든다.
학비가 가장 저렴한 사립 유치원은 M유치원으로 입학금과 교육과정 운영비, 방과후 과정 운영비를 포함해 38만5000원이었다. 사립 유치원간에도 1.5배의 차이를 보였다.
매월 내야 하는 교육과정 운영비가 가장 비싼 곳은 40만원 가까이 됐다. H유치원이 39만2000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J유치원이 38만90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유치원 알리미 공시 규모는 7개 항목 18개로, 유치원 원비 현황은 매년 2차례 공개하도록 돼 있으며 유아교육법 위반 행위는 수시로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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