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충북 영동읍 학부모 71% “단설유치원 설립 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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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2-08-30 09:4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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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 학부모 71% “단설유치원 설립 찬성”
89% “교육발전에 기여”
[충청투데이/영동/배은식 기자=] 충북 영동교육지원청이 2014년 3월 10학급 규모로 가칭 영동유치원 설립과 관련, 교육수요자인 영동읍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 설립계획에 반영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첫째, 단설유치원 설립관련, 둘째, 설립위치(영동도서관 옆 부지)관련, 셋째, 교육발전 기여관련 3개 항목과 기타의견으로 구성했다.
영동읍지역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 273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967명이 참여했다. 단설유치원 설립과 관련해 찬성 692명, 반대 266명, 기타의견 9명으로 찬성률이 71.56%가 나왔다.
'위치 선정의 적정률'은 67.53%가 적정하다고 답했으며, '단설유치원 설립 시 교육발전 기여여부'는 89.04%가 발전에 기여한다고 답했다.
기타의견으로는 '학교와 분리된 단설유치원은 더욱 좋은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유치원 아이들만을 위한 특성화 교육으로 영동지역의 유아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우수한 교사들이 함께 모여 육아와 출산 및 유아교육도 행복한 영동이 되길 희망 한다'는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또 '단설유치원이 생소하다', '홍보가 부족하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함께 보낼 수 없는 것이 불안함'이라는 설문지의 소수 의견도 있었다.
김동표 교육장은 "영동읍지역 단설유치원은 영동읍뿐만 아니라 영동군 전체 유아교육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중심유치원이 되도록 유치원 시설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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