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청 ‘행복나눔 돌봄유치원’ 운영

[충청투데이/홍성=이권영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익현)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공립 17개 유치원에서 ‘행복나눔 돌봄유치원’을 지난 23일부터 앞으로 약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돌봄유치원’은 충청남도교육청 유아교육의 역점사업으로 방학 중 유치원에서 교육과 보호의 손길이 필요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게 된다.

집근처에서는 친구를 보기 힘든 면단위 지역의 유아들도 여름방학에도 안전하고 청결한 유치원에서 선생님들이 마련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여름방학을 지내게 된다.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복나눔 돌봄유치원’ 운영으로 방학 중 아이를 맡기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육아 및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