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교과부, 광역시 사립유치원 900곳 특별 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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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2-07-10 19:3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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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광역시 사립유치원 900곳 특별 감사
[조선일보/김연주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가정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만 5세 아동들의 유치원비를 지원하는 ‘누리 과정’을 도입함에 따라 일부 광역시 지역의 사립 유치원들에 대한 특별 감사에 나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 대전, 부산교육청 관할 사립 유치원에 대한 특별 감사를 했으며, 인천 지역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는 지난 2일부터 시작해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과부 감사관실 측은 “유아 교육에 대한 정부 지원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에 예산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등 교육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기준으로 전국의 유치원은 국·공립 53.4%(4502개), 사립 46.6%(3922개) 등 8424개다. 이번 특별 감사 대상이 되는 4개 지역의 사립 유치원은 전체 사립의 23%에 해당하는 900여곳이다.
교과부의 점검 내용은 유치원들의 회계 관리 실태, 설립·폐지에 대한 사항, 정부 보조금 집행 실태, 시·도교육청의 유치원 지도·감독·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정부는 올해부터 만 5세 아동에게 1인당 월 20만원씩 유치원 보육료를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예산을 유치원들이 목적에 맞게 잘 사용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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