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
                          5개 유치원 70여명 참석, 2가지 주제로 진행





[충청신문/홍성/김원중기자=]  충남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임호빈)은 27일 송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웅비관(원장 조남종)에서당진지역의 송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유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당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계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당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5개 유치원 7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2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가졌다.

이번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한 걸음 다가서는 맞춤형 연수과정으로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충남유아교육진흥원에서 학부모 연수과정의 전반적인 교육지원하고 있다.

또한 충남유아교육진흥원은 연간 총 8회 과정을 운영하며 국·공·사립유치원 학부모의 연수 참여율을 높여 유아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부모역할 훈련에 기여하고 있으며 연수의 강의는 '유아기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사단법인 푸른아우성 전문강사 이경희)', 'MBTI를 통해 바라보는 우리가족(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소장 임준호)' 등의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불안한 현대 사회에서 자녀의 안전한 성장을 염려하는 유치원 학부모에게 성교육에 대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의 연수와 부모 자신과 자녀의 성격을 올바로 이해하고 자녀의 기질과 성격에 맞는 양육 방식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MBTI를 통해 바라보는 우리가족 연수에서는 성격검사 도구인 'MBTI'로 검사를 실시해 각각의 부모가 직접 자신의 성격을 알아보는 계기가 돼 자신에 대한 이해를 위한 노력에서 출발해 자녀에 대한 이해로 성격에 알맞은 올바른 양육방식에 대해 알아보는 강의로 그 어느 연수보다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편 부모 자신의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통해 유아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바로 충남유아교육진흥원이 연수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이며 학부모와 유치원, 충남유아교육진흥원이 삼위일체가 돼 미래의 주인공을 함께 키우는 모습은 유아교육의 내일이 더욱 밝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