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충청] 삼성, 아산에 자율형사립고·유치원·어린이집 신설 추진 | ||
---|---|---|---|
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2-07-05 13:59:30 |
조회수 | 3,036회 | 댓글수 | 0 |
[충청] 삼성, 아산에 자율형사립고·유치원·어린이집 신설 추진
[조선일보/임도혁기자=] 삼성그룹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자율형 사립고와 유치원을 설립한다.
4일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에 2014년 개교를 목표로 자율형 사립고, 샛별유치원(가칭), 어린이집 등의 설립을 추진 중이다.
충남도는 "삼성 측이 학교설립을 위해 재단법인 은성학원을 설립했으며, 학교부지 마련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계획 변경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고교 설립을 위한 사업비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유치원은 80억원 정도 들여 이르면 내년 3월쯤 개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집도 같은 지역에서 부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측은 새로 학교가 들어설 명암리 인근의 갈산리 등지에서 교육기부사업도 계획 중이다. 탕정초와 탕정중 등 산업단지 주변 학교에 원활한 원어민교사 수급을 지원하고, 해외 자매결연 추진 등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는 삼성이 탕정지구에서 교육 인프라 투자에 나설 경우 산업단지 정주환경 혁신을 골자로 도가 추진 중인 상생산업단지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아산 탕정지구가 내포신도시, 당진 송산 등과 함께 상생산업단지 중점관리지역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충남도는 "자사고 등이 들어서면 탕정지구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만큼 상생산업단지의 롤모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