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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마당 행복한 만남 | 제 목 | [충북] 단양유치원 누리교육과정과 연계한 통일교육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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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2-06-20 09:42:14 |
| 조회수 | 2,959회 | 댓글수 | 0 |
단양유치원 누리교육과정과 연계한 통일교육 실시
"통일이 되면 북한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요"
통일교육으로 역사 바로 알고 평화의 소중함 알기
<충북일보/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유치원(원장 김미영)은 19일 만5세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 60여명이 모여 새로이 개정된 누리교육과정과 연계해 '통일이 되면'이라는 주제로 통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는 통일교육원 충북협의회 교육위원인 이은자(전 옥천교육장) 교장으로 북한유아들의 유치원 생활을 비롯해 북한의 말, 음식, 놀이를 다양한 자료와 게임, 동시,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해 유아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통일교육을 받은 유아들은 북한에도 우리와 같은 말과 놀이를 하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어서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 아이들과 친구가 돼 금강산으로 기차여행을 같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교사들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통일교육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강의를 해 준 이은자 강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5세 이해진 원아의 학부모 김미경씨는 "이번 통일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북한의 실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국민 모두의 가슴에 평화를 꿈꾸는 마음의 싹이 틔워져 어서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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