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여수지역 대규모 단설유치원 설립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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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2-06-21 12:0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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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대규모 단설유치원 설립 추진
2014년부터 3개원 설립...최대 28학급 규모
여수교육지원청, “유아교육 만족도 향상 제고” 기대
여수지역에 대규모 단설유치원 설립이 추진돼 주목된다.
19일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익)에 따르면 여수교육발전계획의 주요 과제로 오는 2016년까지 최대 10학급 규모의 단설유치원 3개원 설립을 추진한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유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공립유치원 설립을 추진키로 하고 1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14년부터 년차적으로 3개의 단설유치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한 단설유치원 설립 계획에 따르면 우선 2014년에는 여서?문수지구에 현 여명학교 부지를 활용해 10학급에서 8학급 규모의 통합단설유치원을 설립한다.
또, 2015년에는 웅천택지개발지구에 6학급 내지 8학급 규모의 단설유치원을 신설하고, 2016년에는 구도심지역에 최대 10학급 규모의 유치원을 설립키로 했다.
여명학교 부지에 추진을 검토중인 단설유치원은 인근 4개 병설 유치원을 통합해 설립하고, 여수구도심지역의 경우 유휴 시설로 남아 있는 초등학교의 잉여교실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단설유치원 설립은 2013년부터 구체화할 계획으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42억원을 투입하고, 2015년부터 2016년까지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게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립 유치원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지원도 병행된다.
교육지원청은 “신도시 지역 및 구도심 단설 유치원 설립으로 학부모의 유아교육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유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역 유아교육의 교육력 향상과 여건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하지만, 기존 민간 유아 교육 시설 운영자들의 반발과 함께 일부 병설유치원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의 성향 등 다양한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면 실행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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