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교동초 병설유치원 점핑클레이 교육

[충청투데이/연기/황근하 기자=] 조치원교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순기)은 매주 월요일 유치원 유아 37명을 대상으로 세대 간 지혜 나눔 '점핑클레이'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대 간 지혜 나눔’은 지역사회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유치원 심화교육 과정운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점핑클레이'는 유치원 생활주제인 ‘나와 가족’에 맞추어 아이들이 직접 점핑클레이를 이용해 초콜릿 케이크 오르골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작품을 사랑하는 가족에게 선물하는 기쁨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점핑클레이 전문가 선생님은 점핑클레이로 작은 작품을 만들어 보여주시며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셨다.

점핑클레이의 매력에 푹 빠진 아이들은 모둠으로 모여 앉아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만들어 나갔다.

선생님을 따라서 아이들은 색을 섞고 도구를 이용하여 오렌지와 딸기를 만들어 초콜릿 케이크 오르골 틀 위에 장식했다. 노란점핑클레이로 바나나를 만들고 보라색으로 포도를 만들어 원하는 곳에 장식했다.

아이들은 개성 있는 케이크를 완성하였고 서로의 작품을 비교하며 즐거운 수다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케이크 오르골은 세상 어느 제과점에 있는 케이크보다 먹음직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