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천] 상지초병설유치원, 소방안전교육 체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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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2-05-24 11:2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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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초병설유치원, 소방안전교육 체험
▲ 상지초병설유치원에서 만4~5세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수도권/우리들뉴스 박상진기자]부천 상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형배)에서는 5월 22일(화)에 ‘119 이동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교육은 분당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자기보호능력 향상 및 안전의식의 조기교육을 통한 안전한 습관의 생활화를 목적으로 한다.
소방안전교육은 만 4,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시청각교육 및 실제 체험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시청각교육시간에는 소방관이 직접 강사가 되어 유아들에게 화재와 지진의 의미와 대피요령 등을 동영상과 시청각자료를 가지고 생생하게 설명해 주었다. 설명을 마친 후에는 유아들이 직접 대피하는 것을 체험해보고 소방관이 실제 입는 방화복을 교사와 유아들이 입어보기도 하였다.
▲ 소방안전교육 체험을 하고 있는 상지초병설유치원생들
시청각 교육을 마친 후 유아들은 운동장에 정차되어 있는 119이동안전체험차량에 반별로 탑승하여 대피체험을 하였다. 소방관과 안전요원들의 지도와 안내로 이루어진 체험활동은 우선 지진체험공간에서 지진발생시 가스밸브를 잠그고 재빨리 책상 밑으로 대피해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화재체험공간에서는 어두운 곳에서 코와 입을 막고 몸을 숙인 후 벽을 짚어가며 이동하고, 문을 찾았을 때에는 손등으로 문의 온도를 알아본 후 문을 열고 나가야 한다는 것을 체험해보았다.
안전교육을 마친 후 김재은 교사는 “소방관이 입는 옷을 직접 입어보니 매우 무겁고 더웠어요. 소방관들이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알겠어요. 소방관이 설명하고 함께 체험하는 교육이라 더욱 우리 아이들에게 유용한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유아들에게 항상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을 조심하는 것을 강조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번 화재 및 지진대피훈련은 유아들의 위험한 상황에서 대피하는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갖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본원에서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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