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유치원(원장 박명자) 누리 유아체험장이 환경부 주최 '2012 친환경 안심 어린이놀이터 공모전'에서 우수 친환경 놀이터로 선정돼 지난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친환경 어린이 놀이 시설. (사진=창녕교육지원청 제공)
 photo@newsis.com 2012-05-13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유치원(원장 박명자) 누리 유아체험장이 환경부 주최 '2012 친환경 안심 어린이놀이터 공모전'에서 우수 친환경 놀이터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어린이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친환경 안심 놀이터를 발굴·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전국에서 실외 43개, 실내 11개 등 총 54개 놀이터가 참가했다.

선정은 친환경성과 기능성, 정서·교육적 측면, 안전성, 유지·관리 5개 평가항목 기준으로 한 서류·현장심사 등 3차례에 걸쳐 선정됐다.

지난 11일 시상식에서는 '경남 창녕 누리 체험장'이 우수상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창녕 누리 체험장은 태양광발전 놀이시설, 운동에너지의 전기에너지 변환놀이시설, 자가발전 에너지활용 놀이시설, 자연학습 전시물, 바람세기 등 유아발달에 맞는 다양한 시설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창녕 누리 체험장은 경남교육청이 유아교육 선진화 사업의 목적으로 추진하는 지역단위 소규모 유아체험장으로 공·사립유치원 어린이들의 체험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설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