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유치원 교사 대상 식생활교육 실시


[데일리노컷뉴스 임덕철 기자=] 경기 안양시는 오는 19일, 26일, 내달 3일 등 3회에 걸쳐 시청강당에서 유치원 교사대상 식생활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초등학교에 이어 금년 들어 유치원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이 확대된 것과 관련해 유치원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식생활교육의 핵심은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라는 말이 있듯 자연의 순리에 따른 바른 먹을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안양에 82개 유치원의 원장 및 교사들이 참여할 이번 교육은 '밥상은 무엇인가?', '생태계와 음식', '가공식품속의 식품첨가물'등이 주제다.


수업을 이수하는 교사들은 유치원생들에게 식품안전수업을 실시 함으로써 교사들도 급식제공시 친환경적인 식재료를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원아들에게는 바른 먹을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