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횡성지역 유치원ㆍ초ㆍ중ㆍ고 전면 무상급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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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2-03-06 13:0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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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지역 유치원ㆍ초ㆍ중ㆍ고 전면 무상급식
강원도 방침 2년 앞당겨..이번 학기부터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지역의 각급 학교에서 새학기부터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된다.
횡성군은 올해 34억원을 들여 지난해 제외됐던 횡성읍내 4개 중ㆍ고교 학생 1천710명을 포함해 유치원과 초ㆍ중ㆍ고 45개교 4천700여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전면 무상급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강원도는 올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이어 내년에 중학교까지, 2014년에 고교까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나 횡성지역은 2년을 앞당겨 이번 학기부터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횡성군은 이를 위해 횡성읍 읍하리에 11월까지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되는 급식지원센터는 1층에 저온저장실, 예냉실, 집하출하장, 부대창고 등을 포함한 유통시설이 들어서고 2층에는 사무실과 교육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무상급식 식단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된다.
횡성군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영농조합법인 11개단체와 작목반 181개 농가들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 연합회를 운영하고 있다.
횡성군의 한 관계자는 "무상급식 전면 시행으로 학부모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고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급식자재로 학생 건강과 농가 소득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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