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공립입학경쟁치열 - 청주 산성유치원, 입학경쟁 치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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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1-11-15 17: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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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입학경쟁치열 - 청주 산성유치원, 입학경쟁 치열
비용 저렴·양질 교육 제공… 공립시설 '각광'
신입원아 공개추첨 최고 4.8대 1
[충청일보 / 청주 홍성헌기자=] 공립유치원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2012학년 청주 산성유치원 신입원아 공개 추첨이 지난 11일 실시된 가운데 20명을 뽑는 만 3세반은 74명이 몰려 3.7대1의 경쟁률, 35명을 뽑는 만 4세반은 120명이 찾아 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립유치원의 인기가 확인됐다.
저렴한 비용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다보니 공립유치원에 입학할 확률은 '로또'에 비유되기도 한다.
이날 추첨은 공정을 기하기 위해 경찰관과 교육청관계자들이 공개 추첨을 지켜봤으며, 가족들은 숨죽이며 결과를 초조하게 지켜보며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이 이어졌다.
산성유치원(원장 장래수)은 "10월31일부터 5일동안 원서 접수 후 동시에 추첨하는데, 추첨에서 떨어진 사람들 중 정원의 10% 정도를 후보로 뽑는다.
대기자는 추첨한 이후 선발하는데 대기자도 너무 많이 지원해 약간의 대기자만 가능성이 있으며, 나머지 대기자는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봐야하는 실정"이라며 "한 번 입학한 학생들이 그대로 진급하면 그만큼 새로 선발할 수 있는 아동 수가 적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만 5세반에 당첨된 학부모 민재희씨(41·여)는 "올해 첫째 아이는 공립, 둘째는 사립 유치원에 보내게 됐다"며 "공립유치원은 사립에 비해 비용이 절대적으로 적은 데다 체험학습이 많고, 방학이 약간 길지만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이 마음들고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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