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구 두번째 단설 공립유치원, 내년 3월 개원

일반·특수6학급 154명 규모, 국가수준 교육과정 운영

[CNB뉴스 이재춘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내년 3월 동구 율하동에 6학급, 154명 규모의 공립 단설유치원인 '대구율빛유치원'을 개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 유아가 입학할 수 있는 유치원은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전용건물에 일반교실과 도서실, 유희실, 요리활동실, 자료실, 보건실 등을 갖춰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 맞벌이 가정의 자녀를 위해 종일제를 운영하고 특수교육이 필요한 유아를 위한 특수학급도 갖춘다.

현재 대구 북구 서변동 서변유치원에 이어 두번째 공립인 율빛유치원은 오는 18일까지 2012학년도 원아 모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