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광주교육청 유치원 급식 위생점점 전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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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1-11-15 17:34:54 |
조회수 | 3,066회 | 댓글수 | 0 |
“광주교육청 유치원 급식 위생점점 전무”
(광주=뉴스1) 이석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2년간 유치원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전혀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일부 유치원은 영양사와 조리사도 없이 급식을 실시해 급식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광주시의회 박인화 의원은 14일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교육청이 유치원 집단 급식소 위생 점검을 실시하지 않아 유아들이 급식 위생안전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시교육청이 점검해야 할 유치원 집단급식소는 20곳(50명 미만)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들 유치원에 실시한 위생 점검은 단 한건도 없었다.원생수50명 이상인118개 유치원은 해당 구청에서 점검하고 있으며교육청은 협조 수준에 그치고 있다.
교과부의 유치원 급식 운영관리지침에는 각 지역교육청은 시군구와 협의해 1년에 두 차례 모든 유치원의 급식 위생지도 점검을 반드시 하도록 돼 있다.
박 의원은 “유치원 28곳이 영양사 없이 운영되고 있고, 조리사가 없는 유치원도 8곳이나 된다”며 “유치원 급식 위생 점검이 구청 중심으로 이뤄지더라도 시교육청에서 적극적인 지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유치원 급식시설에 대해 지도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앞으로는교육지원청과 협조해 지도해 나가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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