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유치원 자체평가능력 개선 논의 

안양과천교육청 워크숍, 공·사립 교원 60명 토론

【기호일보 /안양/이정탁 기자】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31일 제2주기 유치원 평가에 참여한 공·사립유치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토론형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유치원 평가를 통해 더욱 발전해가는 ‘유치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유치원 평가 개선방향’이란 제목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26일부터 3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는 유치원 평가 워크숍은 교원들이 토론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단위 유치원의 자체평가능력과 교사의 전문성 제고 등 새로운 도약 및 동기를 부여했다. 

또 교원들은 평가지표 5개 영역별로 유치원에서 개선해야 할 내용과 우수사례를 토론했으며 평가를 준비하면서 유치원 교육매체가 더욱 효율적으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정리했다.

특히 교원들은 토론을 통해 향후 유치원 평가에 대비한 단위 유치원별 자구 노력를 위해 구체적 내용과 수업장학에 대한 높은 도전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준영 교육장은 “매년 워크숍을 실시해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공·사립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