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e-유치원시스템' 운영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11학년도 유아학비를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수 있는 'e-유치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e-유치원시스템'은 사회복지통합관리망과 연계 유아학비 지원대상자의 자격변동, 정지 등을 자동으로 알려 학부모의 별도방문, 서류 재발급 등의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유아학비는 현재 만5세 이하 아이를 둔 가정중 소득기준 전체 70%이하 가정에 대해 지원하고 있으나 2012학년도에는 만5세(5세 미만은 종전처럼 70%이하)의 경우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지원된다.

지원 단가도 2011년 월17만 7000원에서 2016년까지 30만원으로 늘어난다.

서부교육지원청 송영숙 교수학습지원과장은 "e-유치원시스템으로 유아학비 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의 유아학비 신청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유치원 담당교사의 업무를 상당히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유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