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문화가정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특별학급 개설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하여 맞춤형 개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학생 특별학급’ 2학급을 2012년 3월부터 설치ㆍ운영한다.

 부산지역에는 유치원464명, 초등1,184명, 중학교 319명, 고등학교 118명 등 다문화가정 학생 2,085명이 재학 중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한국어 능력부족 및 기초학습부진 등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한국어교실, 1:1멘토링, 드림교실, 토요문화체험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의 다문화가정 특별학급 개설은 전국 세 번째로, 입학 대상자는 다문화가정 학생 중 희망하는 자로 하며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한국어교육과 생활상담, 문화체험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학생 특별학급 2학급 설치ㆍ운영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다문화가정 학생이 다수 재학하는 학교를 중심학교로 다문화가정 특별학급을 점차 늘여가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이다.

문의 : 창의인성복지과 김순량 ☎ 051-8600-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