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산]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世울림 인형극’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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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1-10-11 16: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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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世울림 인형극’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11년 9월부터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世울림 인형극’을 실시하고 있다. ‘世울림 인형극’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심과 공동체 의식 및 인권 옹호 의식 함양, 특수교육대상자의 통합교육 활성화,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함양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광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70여명 원생을 대상으로 첫 공연된 ‘世울림 인형극’은 히도 반 헤네흐텐(Guido Van Genechten) 원작의 ‘내 귀는 짝짝이’를 유치원 수준에 맞게 극화한 인형극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장애를 가진 예술인을 초청하여 실시하는 ‘世울림 콘서트’는 감동을 주는 공연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世울림 사생대회’는 그림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世울림 영화제’, ‘世울림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예술활동 이외에도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활동’은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를 보유한 유관기간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급별로 수준에 맞는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유치원생은 장애체험활동을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연령에 적합한 장애인식개선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世울림 인형극’은 아동극단 ‘까치’로 부산지역에 널리 알려진 교육극단 ‘꼭두’가 운영극단으로 선정되어 수준 높은 인형극을 유치원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녹음된 대사와 음악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관객과 호흡하는 대사와 인형극 진행으로 매번 공연 때마다 아이들과 유치원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世울림 인형극’은 ‘내 귀는 짝짝이’라는 작품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인형극은 2011년 50개 유치원을 시작으로 2013년 까지 150개 이상의 유치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매년 학기 초 관람을 희망하는 유치원을 신청 받아 운영극단이 직접 유치원을 방문하여 공연한다.
문의 : 교수학습기획과 김용하 ☎ 051-605-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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