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놀이하며 꿈을 키워가는

유치원 행복한 울타리 우수사례

안산뉴스 장병옥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임용담 교육장은 9월 9일(금) 15시 관내 안산원곡유치원에서 안산지역의 공립유치원 교사 64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행복한 울타리 사례 발표를 실시하였다.

지난 여름방학에 이루어진 행복한 울타리 운영 유치원을 직접 방문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사례발표이다.

행복한 울타리 운영 유치원의 담당교사들은 사례발표를 통하여 서로의 운영방식을 컨설팅 하면서 이에 따른 feed back을 위한 열띤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안산에는 현재 1개의 단설 및 3개의 병설유치원이 행복한 울타리 종일제 운영 유치원이 있다. 임용담 교육장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활동이 행복한 울타리 안에 녹아드는 교육과정이야말로 유아의 바람직한 활동을 이끄는 종일제 교육과정이라고 강조하였다.

안산원곡유치원의 고은미 교사는 '사랑의 행복지수,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사례 발표를 통하여 행복한 울타리는 종일반 수업혁신을 위한 유치원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의 이해가 필수라고 강조하였고, '동화를 통한 문학적 접근의 통합적 운영'을 발표한 별망초교병유치원 정샛별 교사는 기본과정과 종일제 교육과정 운영을 강조하였다.

중앙초병유치원 이승화, 관산초병설유치원 조현지 교사는 '생각이 쑥쑥, 행복이 퐁퐁'이라는 사례를 통하여 종일제 수업에 관한 컨설팅과 함께 수업혁신을 위한 내용이 행복한 울타리 유치원교육과정에 적절하게 적용될 수 있는 방안들을 통하여 학부모는 방학중에도 안심하고 직업에 종사할 수 있고, 유아들은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 만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임용담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쉬지 않고 행복한 울타리 운영을 위하여 중심유치원과 협력유치원의 역할을 강조하였으며 참여한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앞으로의 행복한 울타리 유치원의 지속적인 예산지원과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