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서울]급할 때 아이 맡기세요…‘24시 어린이집’ 시범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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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1-08-30 10:2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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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 때 아이 맡기세요…‘24시 어린이집’ 시범운영
서울 광진구 등 5곳 새달부터
【한겨레】윤영미기자 = 심야시간대에도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24시간 문을 여는 어린이집 5곳이 서울에서 시범 운영된다.
서울시는 기존 어린이집과 신축 예정인 어린이집 5곳을 ‘365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해, 별도 보육실 마련을 위한 시설 리모델링과 신축 공사를 마치고 9월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365일 열린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모 등이 일시적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거나 갑자기 일이 생겨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되는 ‘365 열린어린이집’은 △관악구 성현햇살어린이집 △마포구 열린어린이집 △양천구 양천구청직장어린이집 △광진구 아이들세상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어린이집 5곳이다. 이 가운데 노원구 상계5동어린이집은 10월 초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365 열린어린이집’의 이용 대상은 6개월 이상 만 5살 이하의 영유아를 둔 부모로, 서울에 주소를 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1회에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3시간 이상 24시간 이내이며 월 10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1회 24시간을 연속 이용할 경우엔 최대 6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부모의 장기입원 등과 같이 사유가 분명하고 대체보육이 어려운 경우에는 최대한 이용기간을 연장해 줄 방침이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3000원, 24시간 연속 이용은 5만원이며, 별도 이용료인 식비는 1끼에 1000원이다. 서비스 신청은 예약제를 원칙으로 하며, 30일부터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http://iseoul.seoul.go.kr) 내 보육서비스 예약(365열린어린이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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