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난해 유치원, 초중고교 안전사고 8만건 육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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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1-09-01 11:1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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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치원, 초중고교 안전사고 8만건 육박
파인낸셜뉴스 정인홍기자 = 지난해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가 무려 7만건을 넘어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 학교안전사고 현황’ 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생활 중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7만7496건으로 전년도 6만9487건보다 8009건이 증가했다.
안전사고가 빈번한 시간 대는 휴식시간으로 모두 2만9013건(37.4%)이 발생했고 체육시간(2만4461건,31.6%), 수업시간(8860건,11.4%) 등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72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만2357건, 부산 7507건, 경남 6365건, 경북 5284건 등으로 집계됐다.
안전사고 증가세는 치료비 등 사고 수습에 따른 보상금 지원도 늘어났다.
현행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은 학교내 안전사고 발생 시 학교안전사고보상공제를 통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상금의 경우 2009년 196억2364만원에서 2010년 228억3403억으로 1년 새 30억원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박 의원은 “체험과 활동 중심의 교육 확대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안전시설 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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