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북 유치원·학교 CCTV 설치 전국 최하위 수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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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1-08-26 14:5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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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치원·학교 CCTV 설치 전국 최하위 수준
【전주=뉴시스】권철암 기자 =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날로 흉포해 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유치원 및 초·중·고교 CCTV 설치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김선동 의원(한나라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아 밝힌 학교급별 CCTV 설치율에 따르면 전북지역 설치율은 51.6%로 16위 경남(50.6%)보다 한 단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북지역 CCTV 설치율은 전국 평균(83.5%)보다 30% 이상 낮고, 1위 부산(98.9%)과 2위 울산(96.2%) 등에 비해서는 차이가 2배 가량 발생하고 있다.
학교급별 설치율에 있어서도 전북은 유치원의 경우 58.5%로 전국 14위, 초등학교는 54.7%로 15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학교는 52.4%로 15위, 고등학교는 경남(69.1%·15위)보다도 26% 가량 낮은 43.2%로 전국 꼴찌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매년 CCTV 설치를 늘리고 있지만 아직도 안전 사각지대가 많고, 유치원도 안전강화학교 대상에 포함시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 확보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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