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유치원총연합 "5세 누리과정 시안 문제 많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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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1-08-22 16:3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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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총연합 "5세 누리과정 시안 문제 많다"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22일 "유치원 교육과정과 표준 보육과정을 통합해 만든 '5세 누리과정'은 현행 유치원 교육과정이 중심이 되는 미래지향적인 질 높은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재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세 누리과정'은 교육의 가치와 이상을 담는 교육과정이 되어야 하지만 제정 시안이 표준 보육과정에 편중돼 내실과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5세 누리과정'을 만 4세 이하와 분리해 초등학교 1,2학년군의 창의·인성교육 등과 체계적인 연계성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제정시안의 5개 영역 명칭이 하위 개념을 대표하지 못하고 있다"며 "내용도 만 5세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정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유아교육비 공공부담 비율은 2007년 기준 49.7%로 같은 기간 OECD 평균 79.7%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져 있다"며 "저출산 문제를 완화하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만 4세 이하에도 정부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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