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남도, 생태학습장 '숲 유치원'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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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1-08-22 16:3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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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태학습장 '숲 유치원' 확대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유아들의 숲 체험을 통한 창의력 증진을 위해 '숲 유치원'을 확대운영키로 했다.
도는 22일 "숲 유치원 확대운영을 위해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올해와 내년에 총 1억6000만 원의 적립금을 교부받게 됐다"고 밝혔다.
마사회 특별적립금 지원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장학사업, 소비촉진사업, 사회복지 증진사업에 공모 방식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전남도의 숲 유치원은 지난 2010년부터 참여했다.
첫 해인 지난해에는 3500만 원을 지원받아 숲유치원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를 구입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 모두 10개 사업장에서 198회(5645명)를 운영해 유아 뿐만 아니라 보육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3월부터 수목원, 자연휴양림, 삼림욕장 내의 자연체험 재료를 활용해 7월 말까지 총 243회(120개 유치원, 참여인원 7937명)를 운영했으며 이번 특별적립금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체험교육 서비스 질을 높이는 등 숲 유치원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원희 도 산림산업과장은 "숲 유치원은 기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뛰놀며 체험 중심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바람직한 교육적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산림자원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적, 교육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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