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설유치원 명칭 ‘삼척누리유치원’ 선정  

강원도민일보 = 내년 3월 개원 삼척 공립 단설유치원 명칭

 내년 3월 1일 개원 예정인 삼척 공립 단설유치원의 명칭이 ‘삼척누리유치원’으로 결정됐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립단설유치원 명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세상의 중심이 되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삼척누리유치원이 당선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유치원 명칭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69건의 명칭이 접수돼 유치원명선정위원회와 인터넷 설문조사, 유아교육진흥협의회 협의를 거쳐 삼척누리유치원이 당선작으로, ‘삼척늘푸른유치원’이 우수작으로, ‘삼척아람유치원’이 가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공립단설유치원은 삼척시내 삼척·진주·서부·남초교 등 4개 초등교에 운영되고 있는 병설 유치원을 하나로 묶어 단설로 운영하는 것으로, 내년 3월 특수학급을 포함 6학급 122명 규모로 삼척남초교 내에 개원할 예정이다.

  삼척 / 최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