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경남 민간 어린이집 74곳 '공공형'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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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1-07-18 10:4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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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민간 어린이집 74곳 '공공형' 선정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의 민간 어린이집 가운데 국 ㆍ 공립 어린이집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공공형' 어린이집 74곳이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는다.
경남도는 3천71곳의 민간 어린이집 가운데 심사를 거쳐 시설과 인력 등 기준에 적합한 74곳을 공공형으로 지정하고 1년간 13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우수한 민간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해 국ㆍ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 인프라를 갖추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 ㆍ 공립 어린이집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형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놀이터와 비상대피시설 구비, 건물 소유 형태, 보육 교직원 전문성, 보육료 지원 영ㆍ유아 비율 등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공공형으로 선정되면 정원에 따라 20명 이하 96만원, 49명 이하 248만원, 76명 이하 440만원, 97명 이하 560만원, 98명 이하 824만원의 월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대신 공공형 어린이집에 선정되면 보육교사 인건비는 초임 기준 월 130만원 이상, 보육료는 17만7천∼19만7천원으로 국ㆍ공립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여기다 관할 시 ㆍ 군이 요청할 경우 보육시간 연장이나 장애아 통합보육, 휴일보육, 시간제 일시보육 가운데 1가지 이상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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