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남도 '공공형 민간 어린이집' 시범사업 | ||
---|---|---|---|
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1-07-18 11:05:01 |
조회수 | 3,045회 | 댓글수 | 0 |
전남도 '공공형 민간 어린이집' 시범사업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지역에서 저소득층이나 장애아 가정의 보육료 부담은 줄이고 보육의 질은 높이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형 민간 어린이집'이 시범 운영된다.
전남도는 관내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공형 어린이집' 27곳을 선정해 이달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우수한 민간 어린이집에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형태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하면 보육 대상 가정은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낮은 비용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도는 ▲평가인증 점수 ▲놀이터와 비상재해대비시설 구비 여부 ▲건물 소유 형태 ▲보육 교직원 전문성 ▲보육료를 지원받는 영유아 비율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민간 어린이집 27곳을 선정했다.
이들 어린이집은 저소득층의 자녀ㆍ장애아를 우선적으로 보육해야 하고 평가인증 점수와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상세정보를 주기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시범사업 운영실적이 좋을 경우 시범대상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