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충남 자연휴양림 ‘숲 유치원’ 생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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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11-02-25 00:00:00 |
조회수 | 2,665회 | 댓글수 | 0 |
충남 자연휴양림 ‘숲 유치원’ 생긴다
충남道, 이달까지 태안 안면도 등 10곳 개방
[대전일보] 권성하 기자 = 충남도가 공주 금강자연휴양림 등 지역 10곳의 공유 자연휴양림을 개방해 ‘숲 유치원’을 운영한다.
숲 유치원은 아이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만지고 보고 느끼는 오감을 통해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자연체험학습 공간으로 폐쇄된 교실에서 정형화된 보육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와 창의성을 길러줘 몇 년 전부터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이달 말까지 공주 금강, 태안 안면도, 아산 영인산, 청양 칠갑산, 부여 만수산, 홍성 용봉산, 보령 성주산, 금산 남이, 천안 태학산, 예산 봉수산 자연휴양림 등 자연휴양림을 보유한 각 시·군으로부터 운영 계획을 파악해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상반기 중에 인솔교사 및 동행하는 부모가 입장료 등을 면제 받을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운영관리조례도 개정할 방침이다. 현재 면제 범위는 만 6세(어린이 및 유치원생) 이하다.
숲의 올바른 이해와 자연체험 학습을 도울 숲 해설가 33명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자연체험학습 공간 확충과 대피소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통해 숲 유치원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숲 유치원은 지난 1950년대 중반 덴마크의 엘라 홀라타우 숲유치원이 부모 주도형 대안교육으로 자리 잡는 것을 시작으로 독일·스위스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독일에서는 현재 700여개의 숲 유치원이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5년 부산대학교가 숲에서 부설 어린이집을 생태중심 유아교육을 실시했고, 전라남도 등에서 1일 3시간 이내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시가 국내 최초로 종일반을 모집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영수 도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시범운영 결과 유아 및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미흡한 점 등을 보완해 2012년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숲 유치원에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해당 자연휴양림과 사전 스케쥴을 조율해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숲 유치원은 아이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만지고 보고 느끼는 오감을 통해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자연체험학습 공간으로 폐쇄된 교실에서 정형화된 보육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와 창의성을 길러줘 몇 년 전부터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이달 말까지 공주 금강, 태안 안면도, 아산 영인산, 청양 칠갑산, 부여 만수산, 홍성 용봉산, 보령 성주산, 금산 남이, 천안 태학산, 예산 봉수산 자연휴양림 등 자연휴양림을 보유한 각 시·군으로부터 운영 계획을 파악해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상반기 중에 인솔교사 및 동행하는 부모가 입장료 등을 면제 받을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운영관리조례도 개정할 방침이다. 현재 면제 범위는 만 6세(어린이 및 유치원생) 이하다.
숲의 올바른 이해와 자연체험 학습을 도울 숲 해설가 33명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자연체험학습 공간 확충과 대피소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통해 숲 유치원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숲 유치원은 지난 1950년대 중반 덴마크의 엘라 홀라타우 숲유치원이 부모 주도형 대안교육으로 자리 잡는 것을 시작으로 독일·스위스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독일에서는 현재 700여개의 숲 유치원이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5년 부산대학교가 숲에서 부설 어린이집을 생태중심 유아교육을 실시했고, 전라남도 등에서 1일 3시간 이내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시가 국내 최초로 종일반을 모집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영수 도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시범운영 결과 유아 및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미흡한 점 등을 보완해 2012년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숲 유치원에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해당 자연휴양림과 사전 스케쥴을 조율해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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