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산시, 단설유치원 2곳 추가 예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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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10-12-20 00:00:00 |
조회수 | 3,000회 | 댓글수 | 0 |
아산시, 단설유치원 2곳 추가 예정
동신유치원 1곳에서 배방, 영인 등 단설유치원 2곳 추가 계획
[아산일보] 김진배 기자 = 단설유치원 1곳만 운영되고 있는 아산시에 2곳이 추가로 건립될 계획이다.
안성준 교육장은 12월15일 아산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2010 교육행정자문위원회’에서 단설유치원 신설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이기원 자문위원은 “아이를 키우기 점점 힘들어 지는 현실에서 국가정책에 따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병설유치원이 늘어나야 한다”며 공공교육시설 증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안성준 교육장은 “공립유치원 증설시 이해관계자들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있지만, 배방과 영인 지역의 경우 이미 단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타 지역에도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단설유치원의 신설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아산시에는 현재 한 곳의 단설유치원(동신유치원)과 36곳의 병설유치원을 포함해 37곳의 공립유치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배방초 병설유치원 4개 학급과 모산초 병설유치원 2개학급을 통합한 단설유치원과 영인지역에 폐교된 백석포초를 활용해 인근 영인초, 인주초, 신화초, 금성초 병설유치원 통합하는 단설유치원 계획 등 두 곳의 단설유치원을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아산교육청 관계자는 “단설유치원은 병설유치원과 다르게 초등학교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별도의 건물을 통해 지어지는 만큼 아동발달 기준에 맞는 시설이 설치돼 아동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고 별도의 유아교육 전문가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단설유치원의 경우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위주로 선발하게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배방지역 단설유치원의 경우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추진돼 일부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의 반대에 부딪쳤지만 1년여 간의 설득과 학부모들이 설립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배방지역에 단설유치원이 들어서게 됐다.
지난 8월 실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단설유치원 설치에 대해 3911명의 학부모들 중 3850명이 찬성해 대부분의 수요자들이 단설유치원 추진을 원하고 있었으며, 일부 반대의 경우에도 거리상의 문제를 지적했을 뿐 단설유치원 자체를 반대하는 경우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유치원 비용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부담을 일부분 해결할 수 있고 교육적으로 단설유치원이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면 관내에 더 많은 단설유치원이 들어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준 교육장은 12월15일 아산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2010 교육행정자문위원회’에서 단설유치원 신설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이기원 자문위원은 “아이를 키우기 점점 힘들어 지는 현실에서 국가정책에 따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병설유치원이 늘어나야 한다”며 공공교육시설 증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안성준 교육장은 “공립유치원 증설시 이해관계자들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있지만, 배방과 영인 지역의 경우 이미 단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타 지역에도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단설유치원의 신설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아산시에는 현재 한 곳의 단설유치원(동신유치원)과 36곳의 병설유치원을 포함해 37곳의 공립유치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배방초 병설유치원 4개 학급과 모산초 병설유치원 2개학급을 통합한 단설유치원과 영인지역에 폐교된 백석포초를 활용해 인근 영인초, 인주초, 신화초, 금성초 병설유치원 통합하는 단설유치원 계획 등 두 곳의 단설유치원을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아산교육청 관계자는 “단설유치원은 병설유치원과 다르게 초등학교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별도의 건물을 통해 지어지는 만큼 아동발달 기준에 맞는 시설이 설치돼 아동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고 별도의 유아교육 전문가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단설유치원의 경우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위주로 선발하게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배방지역 단설유치원의 경우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추진돼 일부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의 반대에 부딪쳤지만 1년여 간의 설득과 학부모들이 설립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배방지역에 단설유치원이 들어서게 됐다.
지난 8월 실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단설유치원 설치에 대해 3911명의 학부모들 중 3850명이 찬성해 대부분의 수요자들이 단설유치원 추진을 원하고 있었으며, 일부 반대의 경우에도 거리상의 문제를 지적했을 뿐 단설유치원 자체를 반대하는 경우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유치원 비용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부담을 일부분 해결할 수 있고 교육적으로 단설유치원이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면 관내에 더 많은 단설유치원이 들어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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