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단설유치원 무더기 설립 취소·연기돼 논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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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10-12-20 00:00:00 |
조회수 | 3,083회 | 댓글수 | 0 |
단설유치원 무더기 설립 취소·연기돼 논란
【수원=뉴시스】진현권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11~2012년 예정으로 추진중인 단설유치원 상당수가 개발사업 지연 등으로 무산되거나 개원이 연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파주 한가람초 단설유치원 증축예산도 경기도의회 예산심의과정에서 특별한 이유없이 삭감돼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은 16일 이와관련,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인 공립 단설유치원중 상당수가 계획이 취소되고, 1, 2년씩 연기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군포 둔대, 화성 송산 등은 교육당국의 무계획성으로 일어난 문제인데도 다른 대안없이 취소해 버렸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내년에 병설형 7개원(광명 서면, 안산 원곡, 군포 둔대, 의정부 호암, 남양주 호평, 포천 일동, 파주 선유), 독립형 4개원(수원 광교, 오산 세교, 동두천 불현, 연천 사랑) 등 11개원이 설립될 예정이다.
또 2012년에는 병설형 1개원(고양 삼송), 독립형 4개원(용인 동백, 김포 지경, 김포 소마, 남양주 별내), 통합형 1개원(화성 송산) 등 6개원이 개원한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683억6314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군포 둔대와 동두천 불현 등 2개원은 계획이 아예 취소됐고, 수원 광교, 용인 동백, 김포 지경, 김포 소마, 남양주 별내(이상 2013년 연기), 파주 선유, 고양 삼송(이상 2014년 연기) 등 8개원은 연기된 상태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군포 둔대 병설유치원의 경우, 둔대초가 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 학생수가 다시 증가하는 반면 기존 건물 증축이 불가능해 설립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또 파주 선유와 고양 삼송 병설유치원은 입주시기, 개발사업 지연 등으로 불가피하게 2014년 3월로 개원시기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도의회 예결특위 계수조정과정에서 2011년 예산에 편성됐던 파주 한가람초등학교 단설유치원 증축예산 17억원까지 삭감됐다.
임대아파트가 밀집된 3학급 규모의 한가람초 병설유치원은 올해 실시된 원생모집에서 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 의원은 “예결소위가 집행부에 아무런 설명도 요구하지 않은 채 유치원 증축예산을 삭감한 배경을 밝혀야 한다”며 “아울러 김상곤 교육감도 2011년 추경예산안 편성시 단설유치원 설립을 연기하거나 취소한 계획을 원래대로 되돌려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더욱이 파주 한가람초 단설유치원 증축예산도 경기도의회 예산심의과정에서 특별한 이유없이 삭감돼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은 16일 이와관련,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인 공립 단설유치원중 상당수가 계획이 취소되고, 1, 2년씩 연기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군포 둔대, 화성 송산 등은 교육당국의 무계획성으로 일어난 문제인데도 다른 대안없이 취소해 버렸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내년에 병설형 7개원(광명 서면, 안산 원곡, 군포 둔대, 의정부 호암, 남양주 호평, 포천 일동, 파주 선유), 독립형 4개원(수원 광교, 오산 세교, 동두천 불현, 연천 사랑) 등 11개원이 설립될 예정이다.
또 2012년에는 병설형 1개원(고양 삼송), 독립형 4개원(용인 동백, 김포 지경, 김포 소마, 남양주 별내), 통합형 1개원(화성 송산) 등 6개원이 개원한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683억6314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군포 둔대와 동두천 불현 등 2개원은 계획이 아예 취소됐고, 수원 광교, 용인 동백, 김포 지경, 김포 소마, 남양주 별내(이상 2013년 연기), 파주 선유, 고양 삼송(이상 2014년 연기) 등 8개원은 연기된 상태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군포 둔대 병설유치원의 경우, 둔대초가 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 학생수가 다시 증가하는 반면 기존 건물 증축이 불가능해 설립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또 파주 선유와 고양 삼송 병설유치원은 입주시기, 개발사업 지연 등으로 불가피하게 2014년 3월로 개원시기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도의회 예결특위 계수조정과정에서 2011년 예산에 편성됐던 파주 한가람초등학교 단설유치원 증축예산 17억원까지 삭감됐다.
임대아파트가 밀집된 3학급 규모의 한가람초 병설유치원은 올해 실시된 원생모집에서 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 의원은 “예결소위가 집행부에 아무런 설명도 요구하지 않은 채 유치원 증축예산을 삭감한 배경을 밝혀야 한다”며 “아울러 김상곤 교육감도 2011년 추경예산안 편성시 단설유치원 설립을 연기하거나 취소한 계획을 원래대로 되돌려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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