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유치원에 ‘종일제 특기·적성교육’ 보급 | ||
---|---|---|---|
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10-10-05 00:00:00 |
조회수 | 3,008회 | 댓글수 | 0 |
유치원에 ‘종일제 특기·적성교육’ 보급
정부, 음악·미술·체육·과학프로그램 개발
[문화일보] 강버들 기자 = 정부가 개발한 질 좋고 값싼 유치원 종일제 특성화 활동이 보급된다. 프로그램 교재는 물론 강사까지 정부가 마련해 일선 유치원에 제공하며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비용도 보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비용으로 인해 유치원 오후 특성화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했던 저소득층의 유치원 종일제 프로그램 혜택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8억2000만원을 들여 개발한 음악·미술·체육·과학 등 4개 분야의 유치원 종일제 특성화 프로그램을 일선 유치원에 보급해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특기·적성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오후에도 자녀를 유치원에 맡기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외국어와 음악, 미술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치원이 많았다. 하지만 민간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지 않고 지나치게 비싸다는 등 지적이 많았다. 이에 교과부가 이번에 개발한 4개 분야 특성화 프로그램은 각각 만 3~5세 대상의 연간(42주)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종이 교재와 e북, 교구도 제공되며 특성화 프로그램을 가르칠 강사도 전국 16개 시도교육청별로 뽑아 교육해 일선 유치원에 지원하게 된다. 정부는 또 내년도 예산에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특성화 프로그램 비용 보조 금액 200억원가량을 책정, 교과부 개발 프로그램을 듣는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특기적성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종일제 유치원에 대해서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허용하고 정부가 프로그램을 보급·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적합하고 각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아이들의 몸에 맞는 악기와 공, 농구대 등 교구까지 제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민간개발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심의를 거쳐 정부가 추천하는 ‘추천제’를 실시한다.
4일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8억2000만원을 들여 개발한 음악·미술·체육·과학 등 4개 분야의 유치원 종일제 특성화 프로그램을 일선 유치원에 보급해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특기·적성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오후에도 자녀를 유치원에 맡기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외국어와 음악, 미술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치원이 많았다. 하지만 민간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지 않고 지나치게 비싸다는 등 지적이 많았다. 이에 교과부가 이번에 개발한 4개 분야 특성화 프로그램은 각각 만 3~5세 대상의 연간(42주)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종이 교재와 e북, 교구도 제공되며 특성화 프로그램을 가르칠 강사도 전국 16개 시도교육청별로 뽑아 교육해 일선 유치원에 지원하게 된다. 정부는 또 내년도 예산에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특성화 프로그램 비용 보조 금액 200억원가량을 책정, 교과부 개발 프로그램을 듣는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특기적성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종일제 유치원에 대해서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허용하고 정부가 프로그램을 보급·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적합하고 각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아이들의 몸에 맞는 악기와 공, 농구대 등 교구까지 제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민간개발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심의를 거쳐 정부가 추천하는 ‘추천제’를 실시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