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송봉준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유치원, 초, 중, 고교를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제1회 추경에 무상급식비용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예산 9억 7천만 원으로, 지역내 유치원, 초·중·고 25개교 4천919명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함양군은 지난 2006년 학교급식지원 조례 제정 이후, 2007년과 2008년에는 급식비 일부를, 지난해에는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이 가능하게 됐다.

함양군은 앞으로 학교급식 지원센터도 건립해 우수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