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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옥산·금왕단설유치원 설립사업, 1년만에 본궤도
작성자 iadmin5 작성일 2010-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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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금왕단설유치원 설립사업, 1년만에 본궤도
 
【청주=뉴시스】연종영 기자 = 사립보육시설업계의 반발 등에 부딪혀 무산 위기를 겪었던 단설유치원 설립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1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 15일 도교육청 2회 추경예산안에 포함된 '옥산·금왕 단설유치원설립사업'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초부터 청원군 옥산면과 음성군 금왕읍에 단설유치원을 설립해 2011년 3월 개원하는 사업을 추진했지만 원아감소에 따른 경영난을 우려한 사립보육시설 종사자들의 극렬한 반발에 부딪혔다.

금왕단설유치원 설립계획은 충북도교육위가 사업심의를 하는 과정에서 제동을 걸었고, 옥산단설유치원 설립계획은 도의회가 예산심의 과정에서 가위질을 하는 바람에 보류되는 등 두 사업 모두 우여곡절을 겪었다.

1년 여 만에 도의회로부터 사업승인을 얻은 도교육청은 61억6585만원을 투자해 옥산면 오산리와 금왕읍 무극리에 가칭 옥산유치원과 금왕유치원을 건립해 2012년 3월 동시 개원할 계획이다.

초등학교에 배속된 병설유치원의 경우 학교장이 원장을 겸임하는데 비해 단설유치원은 전용건물과 전임원장, 전임원감을 배치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차이점이 있다.

도내엔 현재 청주 5곳, 충주·제천·청원·옥천·음성·단양 1곳씩 모두 11개 단설유치원이 설립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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