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상곤 경기교육감 “공립 유치원 170개 신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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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10-07-12 00:00:00 |
조회수 | 3,734회 | 댓글수 | 0 |
김상곤 경기교육감 “공립 유치원 170개 신설”
취임 뒤 첫 기자회견
곽노현 서울교육감
“학생인권조례 사회적 합의 도출”
“일제고사 수업파행 실태조사”
“학생인권조례 사회적 합의 도출”
“일제고사 수업파행 실태조사”
[한겨레] 정인환, 홍용덕 기자 = 오는 13~14일로 예정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를 앞두고 서울시교육청이 일선 학교의 일제고사 대비 파행수업 실태 조사에 들어갔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8일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일제고사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에서 수업파행이 빚어지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산하 지역교육청의 모든 장학사를 약 400개 학교에 급파했다”며 “정상적인 교과과정을 무시하고 시험과목 중심으로 문제풀이식 수업을 하거나, 방과후 학교와 보충수업 등을 강제했는지를 중심으로 수업파행 실태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 교육감은 “여기서 드러난 문제에 대해선 문책을 하지 않겠지만, 향후 수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않으면 엄격한 감사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에선 (일제고사에 대비한) 파행수업이 전면 중단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곽 교육감은 보수단체들의 비판이 집중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제정과 관련해선 “공방의 속도가 좀 빠르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에서도 6개월여 동안 30여차례 각종 회의와 모임을 여는 등 여론 수렴과 논의 과정을 거쳐 조례를 제정했다”며 “내실있는 민주적 협의·조율 과정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곤 경기교육감
"유치원생 70%에 교육비 지원"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도 이날 오전 취임 뒤 첫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중 무상급식을 포함한 무상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초등학교 학습 준비물은 전액 지원하고 중학교 학습 준비물은 2013년까지 1인당 2만원씩 지원하는 등 무상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공립 유치원을 170개 신설해 공립 유치원 취원율을 현재 9.2%에서 12%로 확대하는 한편, 2014년까지 전체 유치원생의 70%에게 교육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유아교육도 이제는 준의무교육으로 봐야 한다”며 “사립 유치원 교사들의 처우개선비 지원을 통해 공사립 유치원비의 격차를 줄여 학부모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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