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유치원 교육용 로봇 확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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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10-07-22 00:00:00 |
조회수 | 3,010회 | 댓글수 | 0 |
유치원 교육용 로봇 확산
전국 800곳서 보조교사로 활용… 생산업체들 발빠른 행보
[디지털타임스] 이영호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유치원 R러닝(로봇교육)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교육용 로봇을 생산하는 로봇업체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각 시도교육청별로 진행하는 유치원 로봇 보급 사업이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애초 지난 3월 처음 R러닝사업을 시작할 때 400~500곳 정도의 유치원에 로봇이 보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미 800여 곳의 전국 유치원에서 로봇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R러닝추진지원단은 연말까지 1000곳 정도의 유치원에서 교사 보조용 로봇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로봇이 아이들에게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아이들이 로봇이 있는 유치원으로 가려고 하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R러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유진로봇(대표 신경철)과 다사로봇(대표 강석희)외에 타 로봇 업체들의 확대 참여도 점쳐진다.
현재 가을 학기 유치원 보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업체가 2~3개 정도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디(대표 박상후)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디는 오는 8~9월께 샘플을 교과부에 보내 적합성 검사를 거쳐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올해 연말께 R러닝 전용 로봇 제품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이 회사는 유아 교육용 콘텐츠 업체 및 모 대학의 유아교육과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해 접촉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디 관계자는 "교육용에 포커스를 맞춰 영상, 음성 등의 기능을 특화했다"며 "구체적으로 디스플레이같은 경우 타업체 대비 세 배 이상 큰 30인치를 탑재한 제품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지능형 로봇 티로(TIRO)를 보유하고 있는 한울로보틱스는 `티로'가 워낙 고가(대당 1억원 상당)인 관계로, R러닝 사업 참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한편 유진로봇과 다사로봇은 R러닝 사업에 납품되는 자사의 로봇 제품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콘텐츠)와 교수법 프로그램 등에 대해 외주를 진행해 왔지만, 물량이 늘면서 최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직접 대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각 시도교육청별로 진행하는 유치원 로봇 보급 사업이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애초 지난 3월 처음 R러닝사업을 시작할 때 400~500곳 정도의 유치원에 로봇이 보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미 800여 곳의 전국 유치원에서 로봇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R러닝추진지원단은 연말까지 1000곳 정도의 유치원에서 교사 보조용 로봇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로봇이 아이들에게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아이들이 로봇이 있는 유치원으로 가려고 하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R러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유진로봇(대표 신경철)과 다사로봇(대표 강석희)외에 타 로봇 업체들의 확대 참여도 점쳐진다.
현재 가을 학기 유치원 보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업체가 2~3개 정도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디(대표 박상후)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디는 오는 8~9월께 샘플을 교과부에 보내 적합성 검사를 거쳐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올해 연말께 R러닝 전용 로봇 제품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이 회사는 유아 교육용 콘텐츠 업체 및 모 대학의 유아교육과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해 접촉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디 관계자는 "교육용에 포커스를 맞춰 영상, 음성 등의 기능을 특화했다"며 "구체적으로 디스플레이같은 경우 타업체 대비 세 배 이상 큰 30인치를 탑재한 제품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지능형 로봇 티로(TIRO)를 보유하고 있는 한울로보틱스는 `티로'가 워낙 고가(대당 1억원 상당)인 관계로, R러닝 사업 참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한편 유진로봇과 다사로봇은 R러닝 사업에 납품되는 자사의 로봇 제품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콘텐츠)와 교수법 프로그램 등에 대해 외주를 진행해 왔지만, 물량이 늘면서 최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직접 대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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