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비
`
  • 상담문의
제 목 경기도내 사립유치원비 편차 '심각'
작성자 iadmin5 작성일 2010-06-07 00:00:00
조회수 2,455회 댓글수 0
경기도내 사립유치원비 편차 '심각'
 
【수원=뉴시스】유명식 기자 = 경기도내 사립유치원비의 지역별 편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도교육청이 도내 사립유치원 926곳의 수업료 책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용인의 A유치원이 도내 최고액인 월 35만7000원의 수업료를 징수하고 있는 파악됐다.

반면 최저 수업료는 파주 B유치원의 월 13만 원으로 조사됐다. 도내 유치원의 월 수업료 편차가 무려 22만7000원에 이르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같은 급지 내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市)지역에서는 유치원 별로 최대 20만7000원, 읍(邑)지역에서는 최대 16만5000원의 차이가 났다. 같은 면(面)지역에서도 월 18만원의 편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이 처럼 사립유치원의 수업료 편차가 있는 것은 지난 2004년 수업료 자율화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했다.

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는 사립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은 그 학교의 실정에 따라 학교의 장이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수업료가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유치원들 사이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물가인상률 이상으로 수업료를 인상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계 소식 목록

Total 7,621건 41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