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해 장유 공립유치원 증·신설 시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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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09-12-18 00:00:00 |
조회수 | 2,579회 | 댓글수 | 0 |
김해 장유 공립유치원 증·신설 시급
【김해=뉴시스】강정배 기자 = 택지개발 등으로 조성된 신흥주거단지에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공립 (병설)유치원 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사교육비 경감 의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특히 공립유치원이 부족한 이들 지역의 상당수 학부모들은 수업료가 10배 이상의 비싼 사립유치원으로 자녀들을 보내고 있으나 교육당국은 미온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17일 김해교육청에 따르면 김해 장유지역의 경우 장유초교 등 12개교 408학급에 1만2604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또 학교 내 공립유치원은 장유초교 등 10개교 24학급 635명에 이른다.
하지만 이들 학교 중 신설된 2개교는 공립유치원이 없는 상태인데다 장유지역의 경우 계속되는 개발로 인해 단단위 아파트들이 건립되면서 젊은층의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미취학 아동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립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때문에 이 지역의 경우 미취학 아동을 둔 학부모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다 경제사정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이들 학부모들이 수업료가 저렴한 공립유치원을 선호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장유지역 미취학 아동들의 경우 학교 내 병설유치원에 입학하려면 50대1이나 10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을 하거나 적게는 수개월 동안 대기를 해야하는 실정이다.
이는 공립(병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수업료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취학 아동을 둔 한 학부모는 "정부가 인구증가를 위해 자녀 출산시 해당 가정마다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데 반해 자녀 교육에 대한 사후대책은 0점 수준이다"면서 "교육과학기술부가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행정을 통해 이 같은 실정을 파악해 빠른 시일내에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분개했다.
또 다른 학부모 A씨(39·여)는 "아이를 집 근처 초등학교 내의 유치원에 보내고 싶지만 시설이 없어 할 수 없이 사립으로 보내고 있다"며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학교내 병설유치원 증설이나 별도의 공립유치원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해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를 신설할 때 유치원까지 함께 설립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청에 권고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예산 부족으로 시행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구 수남초교에다 12학급의 공립유치원과 6학급의 공립유치원 신설을 준비하고 있어 조민간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공립유치원이 부족한 이들 지역의 상당수 학부모들은 수업료가 10배 이상의 비싼 사립유치원으로 자녀들을 보내고 있으나 교육당국은 미온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17일 김해교육청에 따르면 김해 장유지역의 경우 장유초교 등 12개교 408학급에 1만2604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또 학교 내 공립유치원은 장유초교 등 10개교 24학급 635명에 이른다.
하지만 이들 학교 중 신설된 2개교는 공립유치원이 없는 상태인데다 장유지역의 경우 계속되는 개발로 인해 단단위 아파트들이 건립되면서 젊은층의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미취학 아동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립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때문에 이 지역의 경우 미취학 아동을 둔 학부모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다 경제사정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이들 학부모들이 수업료가 저렴한 공립유치원을 선호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장유지역 미취학 아동들의 경우 학교 내 병설유치원에 입학하려면 50대1이나 10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을 하거나 적게는 수개월 동안 대기를 해야하는 실정이다.
이는 공립(병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수업료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취학 아동을 둔 한 학부모는 "정부가 인구증가를 위해 자녀 출산시 해당 가정마다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데 반해 자녀 교육에 대한 사후대책은 0점 수준이다"면서 "교육과학기술부가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행정을 통해 이 같은 실정을 파악해 빠른 시일내에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분개했다.
또 다른 학부모 A씨(39·여)는 "아이를 집 근처 초등학교 내의 유치원에 보내고 싶지만 시설이 없어 할 수 없이 사립으로 보내고 있다"며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학교내 병설유치원 증설이나 별도의 공립유치원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해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를 신설할 때 유치원까지 함께 설립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청에 권고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예산 부족으로 시행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구 수남초교에다 12학급의 공립유치원과 6학급의 공립유치원 신설을 준비하고 있어 조민간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