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학부모 86%·교원 69%… “교원평가제 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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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10-01-08 00:00:00 |
조회수 | 3,723회 | 댓글수 | 0 |
학부모 86%·교원 69%… “교원평가제 필요”
[세계일보] 김기동 기자 = 3월 시행 예정인 ‘교원평가제’에 대해 학부모·교원 대다수가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평가 시기나 방법 등에 대해선 견해가 엇갈렸다. 6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6개 시도 학부모와 교원 각 2600명씩 모두 52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의 86.4%, 교원의 69.2%(교장·교감 87.2%, 일반교사 64.4%)가 교원평가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여론조사 때의 비율보다 학부모는 10.1%포인트, 교원은 6.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교원평가제를 통한 교육 만족도 제고의 효과에 대해선 학부모의 85.6%, 교원의 64.7%가 ‘효과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여론조사 때의 비율보다 학부모는 10.1%포인트, 교원은 6.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교원평가제를 통한 교육 만족도 제고의 효과에 대해선 학부모의 85.6%, 교원의 64.7%가 ‘효과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교원평가제 도입 시기나 방법 등에 대해서는 학부모, 교원 간 의견이 달랐다. 관련법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3월부터 교원평가제를 시행하겠다는 교과부의 방침에 학부모는 77%가 찬성했으나 교원은 반대가 58.5%로 더 많았다.
교원평가의 적정한 시기로는 학부모의 57.5%가 ‘올해 3월부터’라고 답했지만 교원은 45.6%가 ‘3년 뒤 3월부터’라고 답해 충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부모의 63.7%는 ‘모든 학교에서 교원평가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했지만 교원은 30.0%만이 ‘모든 학교에서 해야 한다’고 답했고, 47.5%는 ‘희망학교만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교원평가 결과를 승진 등 인사에 반영하는 것에 대해 학부모의 79.3%는 찬성했지만, 교원의 69.0%는 반대했다. 교원평가제의 사교육비 절감 효과에 대해서도 학부모의 55.1%는 ‘효과 있다’고 답한 반면 교원의 77.5%는 ‘효과 없다’고 응답했다.
교원평가의 적정한 시기로는 학부모의 57.5%가 ‘올해 3월부터’라고 답했지만 교원은 45.6%가 ‘3년 뒤 3월부터’라고 답해 충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부모의 63.7%는 ‘모든 학교에서 교원평가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했지만 교원은 30.0%만이 ‘모든 학교에서 해야 한다’고 답했고, 47.5%는 ‘희망학교만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교원평가 결과를 승진 등 인사에 반영하는 것에 대해 학부모의 79.3%는 찬성했지만, 교원의 69.0%는 반대했다. 교원평가제의 사교육비 절감 효과에 대해서도 학부모의 55.1%는 ‘효과 있다’고 답한 반면 교원의 77.5%는 ‘효과 없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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