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유치원의 운영 실태 진단’과 ‘개선방안 제안을 통한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공립유치원 708개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평가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 공통지표인 교육과정, 교육환경, 건강.안전, 운영관리 학부모만족도 영역과 경기도교육청 자체지표로 종일제 운영 경기 유아교육정보나눔터 외 3개영역을 추가하여, 지난10월 5일부터 27일까지 평가를 실시 한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유치원 평가에 참여한 유치원에 대해 자구노력비를 지원했고( 원당 90만원, 학급당 9만원)자구노력비는 평가관련 준비 비용, 교재 교구 구입, 교사 연수, 유치원 교원 복지, 시설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추후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오는 12월 29일 지역교육청 유아담당장학사 와 평가위원 을 대상으로 결과보고에 따른 평가위원 전달연수를 실시하고 각 유치원별로 유치원 평가결과서를 송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업무담당자는 지역교육청에서 평가 참여유치원에 대한 평가결과보고회를 실시하여 2010학년도 유치원 교육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한층 업그레이 된 유아교육의 질 제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