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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국공립 보육시설 안전사고 많아
작성자 iadmin5 작성일 2009-10-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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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보육시설 안전사고 많아
 
(서울=연합뉴스) 유경수 기자 = 국공립 보육시설이 민간보다 안전사고 발생률이 9.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2006-2008년 보육시설 안전사고발생 현황' 국점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3년간 보육시설 안전사고 9천652건 중 국공립시설에서 2천874건(29.8%), 민간시설에서 6천778건(70.2%)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작년을 기준으로 보육시설 한 곳당 사고 건수는 국공립 시설(1천826곳)이 0.63건, 민간보육시설(3만1천673곳)이 0.068건으로 조사됐다.

다만, 보육시설 사망사고는 2006년부터 올해 8월까지 43건이 나타났는데 국공립시설에서의 발생은 2건에 그쳤다.

지난해 환경부가 실시한 보육시설 실내공기질 조사에서는 여름철 실내 부유분진의 최대치가 환경부 기준인 0.1㎎/㎥의 3배 이상인 0.38㎎/㎥, 겨울철 이산화탄소는 1,000ppm의 5배인 5,226ppm, 여름철 부유미생물은 800cfu/㎥의 5배가 넘는 4,420cfu/㎥를 기록했다.

손 의원은 "국공립 보육시설의 안전사고 발생률이 민간보다 높고 전체 보육시설의 실내공기 오염도도 심각하다"며 "복지부는 보육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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