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CCTV없고, 화재시 위험한 유치원 넘쳐난다 | ||
---|---|---|---|
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09-10-05 00:00:00 |
조회수 | 3,068회 | 댓글수 | 0 |
CCTV없고, 화재시 위험한 유치원 넘쳐난다
[아시아투데이] 신종명 기자 = 전국 유치원 가운데 폐쇄회로 TV(CCTV)가 설치된 곳이 절반도 미치지 못하며, 10곳 중 4곳은 스프링쿨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세연(한나라당) 의원이 4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전국 유치원 CCTV 설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국·공·사립 유치원 8245곳 가운데 CCTV가 설치된 곳은 3731곳(45.3%)에 불과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세연(한나라당) 의원이 4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전국 유치원 CCTV 설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국·공·사립 유치원 8245곳 가운데 CCTV가 설치된 곳은 3731곳(45.3%)에 불과했다.
시·도별 설치율을 보면 서울이 99.2%로 가장 높았고 대구(69.2%), 경기 (64%) 등이 뒤를 이었다. 제주(12.7%)와 충남(15.2%), 강원(17.3%), 경북(17.7%)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 지난해 전국 6773개 유치원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교실·복도·계단 등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전체의 40%, 교실 환기시설이 없는 곳이 26.7%, 놀이기구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지 않는 곳이 21.7%, 통학버스 좌석에 유아용 안전벨트 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 15.8%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