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농촌지역의 유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까지 음성 등 도내 4곳에 단설유치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신설되는 단설유치원은 '음성 금왕유치원(수용규모 120명)', '청원 옥산유치원(" 100명)', '증평유치원(" 130명)', '진천유치원(" 130명)' 등이다.

금왕유치원과 옥산유치원은 2011년 3월, 증평유치원과 진천유치원은 2012년 3월 각각 개원할 예정이다.

이들 유치원이 설립되면 도내 단설유치원은 현재 11개에서 15개로 늘어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유아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들 단설유치원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