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회

 

[시민일보] 문수호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은)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유아교육정책의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유아교육정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바람직한 유아교육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유아교육 및 보육시스템의 정착이 전제돼야 한다.

 

특히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의 소극적 지원으로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저해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이같은 현재의 유아교육정책과 관련한 문제점들을 다양한 방향에서 분석, 이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유아교육 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유아교육정책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오신환 교육문화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충남대 천세영 교수와 석호현 한국유치원총연합회장의 발제 하에 이지현 서울시의원 등 4인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