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청(교육장:이무섭)은 춘천계성학교에서 관내 유·초·중 특수학급 재학생 및 교사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누리학교 개강식을 갖고 오는 8월18일까지 2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누리학교는 42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25명의 교사가 투입돼 담임교사 책임지도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장애학생의 기본생활 습관 형성 및 잔존능력 개발, 특기 적성 교육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및 장애학생의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치원생은 춘천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학생은 춘천계성학교에서 예술활동과 여가활동, 공예활동, 연극놀이, 북아트 제작, 전래놀이, 직업기초, 현장학습 등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