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주홍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유치원 종일제를 운영하고, 방학기간에도 교육과 보호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유아를 맡기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 날 중심 유치원 34개원, 업무담당자 68여명이 참석한 '행복한 울타리'유치원 종일제 운영 지원 방안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2008년 '행복한 울타리'종일제 운영 유치원의 우수사례 발표, '행복한 울타리'종일제 운영 평가 결과 안내, 인근유치원 간의 공동프로그램 운영,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는 시간 및 방학 중 운영, 유아의 교육과 보호 통합 서비스 제공 방안, 안전관리 및 급식관리 방안,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 계발, 가정처럼 편안한 종일반 환경 개선 방안, ON/OFF라인을 통한 정보제공 및 연수 지원 방안 등이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공.사립유치원에 종일제 운영비와 환경 개선비를 지원하여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가정처럼 편안한 유치원, 엄마 같은 선생님, 학부모가 안심하는 행복한 종일반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